“北 김정은 2년전 현지지도 동행”

입력 2010.12.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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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2년 전 김정일의 현지 지도에 동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지통신은 김정은이 지난 2008년 12월 자강도 희천청년전기연합기업소에서 있었던 김정일의 현지 지도에 동행한 것이 조선중앙통신의 사진으로 판명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이 지난 9월 후계자로 공식화되기 전의 활동이 북한 미디어를 통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또 이는 지난 2008년 8월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김정일이 11월부터 현지 지도를 재개했으며, 이때부터 김정은이 후계자 수업을 시작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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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2년전 현지지도 동행”
    • 입력 2010-12-23 21:50:47
    국제
김정일의 셋째 아들 김정은이 2년 전 김정일의 현지 지도에 동행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지통신은 김정은이 지난 2008년 12월 자강도 희천청년전기연합기업소에서 있었던 김정일의 현지 지도에 동행한 것이 조선중앙통신의 사진으로 판명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이 지난 9월 후계자로 공식화되기 전의 활동이 북한 미디어를 통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또 이는 지난 2008년 8월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김정일이 11월부터 현지 지도를 재개했으며, 이때부터 김정은이 후계자 수업을 시작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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