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구제역 여파로 겨울관광지인 강원도 지역 경제도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제역은 발굽 두 개를 가진 동물에게만 생기는 전염병이어서 설령, 감염된 고기를 먹는다고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꽁꽁 언 강물 위에 얼음낚시터와 대형 천막까지.
전국에서 몰려들 겨울 강태공을 맞을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오늘 개막 예정이었던 강원도의 대표적 겨울 축제인, '평창 송어 축제'가 구제역 확산에 따라 보류됐습니다.
<인터뷰> 방기철(송어축제위원회 본부장) : "지역 주민이랑 상인들이 축제 맞으려고 준비해놓은 것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부분이 피해가 큽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붐비는 화천 산천어축제와 인제 빙어축제도 다음달 개최할 수 있을지 자치단체마다 고민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백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던 동해안 새해 해맞이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강원도에서 이렇게 취소되거나 축소된 겨울축제와 행사는 열개가 넘습니다.
횡성과 대관령 등 유명 한우상품은 연말·연시 특수를 놓칠 위기에 있습니다.
구제역이 인체엔 감염되지 않는데도 한우 전문매장마다 손님들의 발길이 줄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명옥(한우매장 직원) : "아무래도 사람들이 무슨 영향이 있나 하고 안 들어오죠."
대표적 겨울 관광지이자 한우 주산지인 강원지역의 경제가 구제역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구제역 여파로 겨울관광지인 강원도 지역 경제도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제역은 발굽 두 개를 가진 동물에게만 생기는 전염병이어서 설령, 감염된 고기를 먹는다고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꽁꽁 언 강물 위에 얼음낚시터와 대형 천막까지.
전국에서 몰려들 겨울 강태공을 맞을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오늘 개막 예정이었던 강원도의 대표적 겨울 축제인, '평창 송어 축제'가 구제역 확산에 따라 보류됐습니다.
<인터뷰> 방기철(송어축제위원회 본부장) : "지역 주민이랑 상인들이 축제 맞으려고 준비해놓은 것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부분이 피해가 큽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붐비는 화천 산천어축제와 인제 빙어축제도 다음달 개최할 수 있을지 자치단체마다 고민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백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던 동해안 새해 해맞이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강원도에서 이렇게 취소되거나 축소된 겨울축제와 행사는 열개가 넘습니다.
횡성과 대관령 등 유명 한우상품은 연말·연시 특수를 놓칠 위기에 있습니다.
구제역이 인체엔 감염되지 않는데도 한우 전문매장마다 손님들의 발길이 줄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명옥(한우매장 직원) : "아무래도 사람들이 무슨 영향이 있나 하고 안 들어오죠."
대표적 겨울 관광지이자 한우 주산지인 강원지역의 경제가 구제역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겨울 관광지 강원지역 경제 ‘직격탄’
-
- 입력 2010-12-23 22:09:13
<앵커 멘트>
구제역 여파로 겨울관광지인 강원도 지역 경제도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제역은 발굽 두 개를 가진 동물에게만 생기는 전염병이어서 설령, 감염된 고기를 먹는다고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꽁꽁 언 강물 위에 얼음낚시터와 대형 천막까지.
전국에서 몰려들 겨울 강태공을 맞을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오늘 개막 예정이었던 강원도의 대표적 겨울 축제인, '평창 송어 축제'가 구제역 확산에 따라 보류됐습니다.
<인터뷰> 방기철(송어축제위원회 본부장) : "지역 주민이랑 상인들이 축제 맞으려고 준비해놓은 것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부분이 피해가 큽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붐비는 화천 산천어축제와 인제 빙어축제도 다음달 개최할 수 있을지 자치단체마다 고민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백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던 동해안 새해 해맞이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강원도에서 이렇게 취소되거나 축소된 겨울축제와 행사는 열개가 넘습니다.
횡성과 대관령 등 유명 한우상품은 연말·연시 특수를 놓칠 위기에 있습니다.
구제역이 인체엔 감염되지 않는데도 한우 전문매장마다 손님들의 발길이 줄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명옥(한우매장 직원) : "아무래도 사람들이 무슨 영향이 있나 하고 안 들어오죠."
대표적 겨울 관광지이자 한우 주산지인 강원지역의 경제가 구제역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
-
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유동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