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코트디부아르 유혈사태로 173명 사망”

입력 2010.12.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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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지난 16일 코트디부아르 대선 이후 벌어진 유혈 폭력사태로 173명이 숨졌고, 고문과 가혹행위 사례가 90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강경화 부대표는 코트디부아르 폭력 사태와 관련해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특별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부대표는 또 유엔 관계자의 활동이 통제돼 대량 암매장을 비롯한 심각한 인권 침해 의혹에 대한 완전한 조사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회의는 현직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으로 촉발된 잔혹행위를 중단하고, 국민의 뜻을 존중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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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코트디부아르 유혈사태로 173명 사망”
    • 입력 2010-12-23 23:35:15
    국제
유엔은 지난 16일 코트디부아르 대선 이후 벌어진 유혈 폭력사태로 173명이 숨졌고, 고문과 가혹행위 사례가 90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강경화 부대표는 코트디부아르 폭력 사태와 관련해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특별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부대표는 또 유엔 관계자의 활동이 통제돼 대량 암매장을 비롯한 심각한 인권 침해 의혹에 대한 완전한 조사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회의는 현직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으로 촉발된 잔혹행위를 중단하고, 국민의 뜻을 존중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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