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체감 온도 ‘영하 22도’

입력 2010.12.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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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서울은 현재 체감온도가 영하 22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데요.

서울 광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해정 기자! 출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얼마나 춥습니까?

<리포트>

제 입김 보이시죠?

어제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춥습니다.

말 그대로 볼에 스치는 바람은 칼바람이 되어 따가울 정도입니다.

일찍 나선 시민들은 온 몸을 꽁꽁 싸매고 두 손은 주머니에 넣은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는데요,

시간이 이른탓도 있지만 오가는 사람도 크게 줄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4도로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동두천과 문산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에는 한파 경보가 서울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은 현재 영하 22돈데요, 출근길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늘 최고 기온이 영하 7도 ~ 영하 8도에 머물러 한 낮에도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더욱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또 이번 맹추위는 다음주 월요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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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서울 체감 온도 ‘영하 22도’
    • 입력 2010-12-24 07:02:3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서울은 현재 체감온도가 영하 22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데요. 서울 광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해정 기자! 출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얼마나 춥습니까? <리포트> 제 입김 보이시죠? 어제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춥습니다. 말 그대로 볼에 스치는 바람은 칼바람이 되어 따가울 정도입니다. 일찍 나선 시민들은 온 몸을 꽁꽁 싸매고 두 손은 주머니에 넣은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는데요, 시간이 이른탓도 있지만 오가는 사람도 크게 줄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4도로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동두천과 문산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에는 한파 경보가 서울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은 현재 영하 22돈데요, 출근길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늘 최고 기온이 영하 7도 ~ 영하 8도에 머물러 한 낮에도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더욱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또 이번 맹추위는 다음주 월요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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