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해 북한이 추가도발을 하지 않은데는 중국의 모종의 역할이 있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을 다녀온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남북간 충돌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외교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평도 사격훈련에 북한이 추가도발로 대응하지 않은 것은 중국이 모종의 역할을 한 결과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 행정부 관리의 말은 인용해 북한이 사전 보복경고와 달리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태도를 바꾸게 된데는 중국의 역할이 있었다고 미국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리는 중국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등 잇따른 돌출행동에 당혹해 하고 있으며 북한에 대해 뭔가 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5일 후진타오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뒤 평양에 다이빙궈 국무위원을 보내 김정일 위원장을 면담한 바 있습니다.
최근 평양을 다녀온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리처드슨(뉴멕시코 주지사)
미국이 중국의 책임있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중순 후진타오 주석의 미국방문이 향후 대북정책 방향을 판단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해 북한이 추가도발을 하지 않은데는 중국의 모종의 역할이 있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을 다녀온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남북간 충돌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외교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평도 사격훈련에 북한이 추가도발로 대응하지 않은 것은 중국이 모종의 역할을 한 결과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 행정부 관리의 말은 인용해 북한이 사전 보복경고와 달리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태도를 바꾸게 된데는 중국의 역할이 있었다고 미국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리는 중국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등 잇따른 돌출행동에 당혹해 하고 있으며 북한에 대해 뭔가 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5일 후진타오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뒤 평양에 다이빙궈 국무위원을 보내 김정일 위원장을 면담한 바 있습니다.
최근 평양을 다녀온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리처드슨(뉴멕시코 주지사)
미국이 중국의 책임있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중순 후진타오 주석의 미국방문이 향후 대북정책 방향을 판단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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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中, 北 견제에 역할” 판단
-
- 입력 2010-12-24 07:02:38
![](/data/news/2010/12/24/2215329_230.jpg)
<앵커 멘트>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해 북한이 추가도발을 하지 않은데는 중국의 모종의 역할이 있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을 다녀온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남북간 충돌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외교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평도 사격훈련에 북한이 추가도발로 대응하지 않은 것은 중국이 모종의 역할을 한 결과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 행정부 관리의 말은 인용해 북한이 사전 보복경고와 달리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태도를 바꾸게 된데는 중국의 역할이 있었다고 미국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리는 중국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등 잇따른 돌출행동에 당혹해 하고 있으며 북한에 대해 뭔가 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5일 후진타오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뒤 평양에 다이빙궈 국무위원을 보내 김정일 위원장을 면담한 바 있습니다.
최근 평양을 다녀온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리처드슨(뉴멕시코 주지사)
미국이 중국의 책임있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중순 후진타오 주석의 미국방문이 향후 대북정책 방향을 판단하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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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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