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 모집 마감…하향 지원 뚜렷
입력 2010.12.24 (08:05)
수정 2012.12.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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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1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이 어제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정시에서는 무엇보다도 하향 안정 지원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1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은 약 15만명.
전체 모집 인원의 39%입니다.
각 군별로 모두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어서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눈치작전을 펼쳤습니다.
정시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8천여 명 줄었지만 수험생은 3만 명 가까이 늘어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인터뷰> 유조은(수험생) : "정원이 많고 추가 합격도 비율이 높은 학과로 지원을 하게 돼서요."
대학별 경쟁률은 서울대가 4.4대 1, 연세대는 5.3대1, 고려대는 3.73대 1,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각각 5.7대 1 중앙대는 7.8대1, 건국대 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수능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중하위권 학생들이 지원 대학과 학과를 택하는 데 고민이 컸습니다.
<인터뷰> 김연정(수험생) : "얼마나 낮춰야될지도 모르겠고 높여도 얼마나 높여야될지도 모르겠는거에요 그런 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게다가 재수 기피 현상까지 더해져 하향 안정 지원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인터뷰> 오종운(이투스청솔 평가이사) : "내년도는 교육과정이 바뀌니까 일단 올해는 들어가야한다라는 것 때문에 그만큼 등록률도 높아질 것으로…."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1일이며 등록은 같은 달 7일에서 9일까지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2011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이 어제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정시에서는 무엇보다도 하향 안정 지원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1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은 약 15만명.
전체 모집 인원의 39%입니다.
각 군별로 모두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어서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눈치작전을 펼쳤습니다.
정시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8천여 명 줄었지만 수험생은 3만 명 가까이 늘어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인터뷰> 유조은(수험생) : "정원이 많고 추가 합격도 비율이 높은 학과로 지원을 하게 돼서요."
대학별 경쟁률은 서울대가 4.4대 1, 연세대는 5.3대1, 고려대는 3.73대 1,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각각 5.7대 1 중앙대는 7.8대1, 건국대 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수능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중하위권 학생들이 지원 대학과 학과를 택하는 데 고민이 컸습니다.
<인터뷰> 김연정(수험생) : "얼마나 낮춰야될지도 모르겠고 높여도 얼마나 높여야될지도 모르겠는거에요 그런 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게다가 재수 기피 현상까지 더해져 하향 안정 지원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인터뷰> 오종운(이투스청솔 평가이사) : "내년도는 교육과정이 바뀌니까 일단 올해는 들어가야한다라는 것 때문에 그만큼 등록률도 높아질 것으로…."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1일이며 등록은 같은 달 7일에서 9일까지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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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정시 모집 마감…하향 지원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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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4 08:05:54
- 수정2012-12-30 09:29:54
![](/data/news/2010/12/24/2215368_190.jpg)
<앵커 멘트>
2011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이 어제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정시에서는 무엇보다도 하향 안정 지원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1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은 약 15만명.
전체 모집 인원의 39%입니다.
각 군별로 모두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어서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눈치작전을 펼쳤습니다.
정시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8천여 명 줄었지만 수험생은 3만 명 가까이 늘어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인터뷰> 유조은(수험생) : "정원이 많고 추가 합격도 비율이 높은 학과로 지원을 하게 돼서요."
대학별 경쟁률은 서울대가 4.4대 1, 연세대는 5.3대1, 고려대는 3.73대 1,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각각 5.7대 1 중앙대는 7.8대1, 건국대 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올해 수능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중하위권 학생들이 지원 대학과 학과를 택하는 데 고민이 컸습니다.
<인터뷰> 김연정(수험생) : "얼마나 낮춰야될지도 모르겠고 높여도 얼마나 높여야될지도 모르겠는거에요 그런 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게다가 재수 기피 현상까지 더해져 하향 안정 지원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인터뷰> 오종운(이투스청솔 평가이사) : "내년도는 교육과정이 바뀌니까 일단 올해는 들어가야한다라는 것 때문에 그만큼 등록률도 높아질 것으로…."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1일이며 등록은 같은 달 7일에서 9일까지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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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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