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제역 은폐’ 의혹 수사 착수

입력 2010.12.24 (16: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북 안동시에서 지난 10월 말부터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났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안동경찰서는 구제역이 최초 확인된 안동시 와룡면 양돈단지에서 지난 10월 말과 11월 초 두 차례에 걸쳐 돼지 수십 마리씩을 매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양돈단지측이 돼지를 불법 매몰한 경위와 매몰 돼지들이 구제역 증상을 보였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달 23일 안동에서 처음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구제역 은폐’ 의혹 수사 착수
    • 입력 2010-12-24 16:38:22
    사회
경북 안동시에서 지난 10월 말부터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났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안동경찰서는 구제역이 최초 확인된 안동시 와룡면 양돈단지에서 지난 10월 말과 11월 초 두 차례에 걸쳐 돼지 수십 마리씩을 매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양돈단지측이 돼지를 불법 매몰한 경위와 매몰 돼지들이 구제역 증상을 보였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달 23일 안동에서 처음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