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 수혈, ‘아시안컵 정상’ 공격!

입력 2010.12.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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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명단 23명을 발표했습니다.

손흥민과 지동원, 유병수 등 젊은 공격수들을 대거 발탁한 대표팀은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로 우승에 도전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는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를 선언한 조광래 감독의 고민이 엿보입니다.

서귀포에서 경쟁했던 손흥민과 지동원, 유병수와 김신욱 등 공격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무살 남짓 젊은 공격수들의 패기를 앞세워 51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특히 깜짝 발탁한 손흥민을 후반 조커로 투입하고, 상황에 따라 박주영을 내린 뒤 장신 스트라이커를 최전방으로 올리는 등 공격 루트를 다변화하겠다는 구상까지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 "손흥민은 박지성, 이청용 대를 이을 선수. 박주영을 2선으로 내려 공격할 수도..."

수비진은 이영표와 이정수 등 경험과 노련미를 우선 고려했습니다.

손흥민 외에도 측면 수비수 이용래, 골키퍼 김진현 등이 새로 태극마크를 달아 최후의 23인이 확정됐습니다.

대표팀은 모레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 이동해 30일 시리아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시안컵 결전지인 카타르엔 다음달 6일 입성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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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피 수혈, ‘아시안컵 정상’ 공격!
    • 입력 2010-12-24 22:01:04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명단 23명을 발표했습니다. 손흥민과 지동원, 유병수 등 젊은 공격수들을 대거 발탁한 대표팀은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로 우승에 도전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는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를 선언한 조광래 감독의 고민이 엿보입니다. 서귀포에서 경쟁했던 손흥민과 지동원, 유병수와 김신욱 등 공격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무살 남짓 젊은 공격수들의 패기를 앞세워 51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특히 깜짝 발탁한 손흥민을 후반 조커로 투입하고, 상황에 따라 박주영을 내린 뒤 장신 스트라이커를 최전방으로 올리는 등 공격 루트를 다변화하겠다는 구상까지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 "손흥민은 박지성, 이청용 대를 이을 선수. 박주영을 2선으로 내려 공격할 수도..." 수비진은 이영표와 이정수 등 경험과 노련미를 우선 고려했습니다. 손흥민 외에도 측면 수비수 이용래, 골키퍼 김진현 등이 새로 태극마크를 달아 최후의 23인이 확정됐습니다. 대표팀은 모레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 이동해 30일 시리아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시안컵 결전지인 카타르엔 다음달 6일 입성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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