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한파경보…월요일,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10.12.24 (22:14) 수정 2010.12.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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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기준으로 30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한파 주의보는 대부분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성탄절인 내일 아침 철원 영하 18도, 서울 영하 16도, 제주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을 고비로 모레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겠고, 다음주 월요일엔 누그러지겠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서해안의 눈구름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은 최고 20cm, 충청 내륙에도 3에서 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계속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지방의 눈은 내일 낮에 잠시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눈발이 굵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6도,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영하 8도, 광주 1도, 부산 3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일요일도 춥겠지만 월요일 낮부터는 중부지방의 낮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또 일요일부터는 중부지방에도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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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 한파경보…월요일, 추위 누그러져
    • 입력 2010-12-24 22:14:49
    • 수정2010-12-24 22: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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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기준으로 30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한파 주의보는 대부분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성탄절인 내일 아침 철원 영하 18도, 서울 영하 16도, 제주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을 고비로 모레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겠고, 다음주 월요일엔 누그러지겠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서해안의 눈구름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은 최고 20cm, 충청 내륙에도 3에서 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계속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충청과 호남지방의 눈은 내일 낮에 잠시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눈발이 굵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6도,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영하 8도, 광주 1도, 부산 3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일요일도 춥겠지만 월요일 낮부터는 중부지방의 낮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또 일요일부터는 중부지방에도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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