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청원 미래희망연대 전 대표가 어제 가석방되면서 정치 재개를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도 정치적 행보를 시작함으로써 옛 정치권의 '올드 보이'들이 귀환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가 성탄절 특사로 어제 가석방됐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지지자 2천여 명이 모여 서 전 대표를 환영했습니다.
18대 총선에서 공천헌금을 받아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은 뒤 5백여 일을 복역했습니다.
<녹취>서청원(전미래희망연대 대표) : "'너와 함께 가야할 길이 아직 남아있다. 그 앞장을 네가 서라'는 뜻으로 온 거지요."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6선 관록의 서 전 대표가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합당은 물론 친박계의 구심점 역할, 또 친이계와의 절충점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그러나 가석방 상태에서 당장 정치활동 재개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보수 이념의 토대를 만들어 온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최근 보수진영 인사들로 구성된 선진통일연합을 만들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습니다.
또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과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범야권 원로 인사들도 민주평화복지포럼을 창립하는 등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 국면을 앞두고 이른바 정치권 올드보이들의 정계 귀환이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서청원 미래희망연대 전 대표가 어제 가석방되면서 정치 재개를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도 정치적 행보를 시작함으로써 옛 정치권의 '올드 보이'들이 귀환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가 성탄절 특사로 어제 가석방됐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지지자 2천여 명이 모여 서 전 대표를 환영했습니다.
18대 총선에서 공천헌금을 받아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은 뒤 5백여 일을 복역했습니다.
<녹취>서청원(전미래희망연대 대표) : "'너와 함께 가야할 길이 아직 남아있다. 그 앞장을 네가 서라'는 뜻으로 온 거지요."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6선 관록의 서 전 대표가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합당은 물론 친박계의 구심점 역할, 또 친이계와의 절충점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그러나 가석방 상태에서 당장 정치활동 재개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보수 이념의 토대를 만들어 온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최근 보수진영 인사들로 구성된 선진통일연합을 만들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습니다.
또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과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범야권 원로 인사들도 민주평화복지포럼을 창립하는 등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 국면을 앞두고 이른바 정치권 올드보이들의 정계 귀환이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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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청원 전 대표 가석방…올드보이들의 귀환
-
- 입력 2010-12-25 08:13:13
<앵커 멘트>
서청원 미래희망연대 전 대표가 어제 가석방되면서 정치 재개를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도 정치적 행보를 시작함으로써 옛 정치권의 '올드 보이'들이 귀환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가 성탄절 특사로 어제 가석방됐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지지자 2천여 명이 모여 서 전 대표를 환영했습니다.
18대 총선에서 공천헌금을 받아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은 뒤 5백여 일을 복역했습니다.
<녹취>서청원(전미래희망연대 대표) : "'너와 함께 가야할 길이 아직 남아있다. 그 앞장을 네가 서라'는 뜻으로 온 거지요."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6선 관록의 서 전 대표가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합당은 물론 친박계의 구심점 역할, 또 친이계와의 절충점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그러나 가석방 상태에서 당장 정치활동 재개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보수 이념의 토대를 만들어 온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최근 보수진영 인사들로 구성된 선진통일연합을 만들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습니다.
또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과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범야권 원로 인사들도 민주평화복지포럼을 창립하는 등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 국면을 앞두고 이른바 정치권 올드보이들의 정계 귀환이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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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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