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결함신고 급증…도요타 1위 불명예

입력 2010.12.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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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동차 결함 신고 건수가 급증한 가운데 도요타에 대한 결함 신고가 가장 많았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자동차정보업체 에드먼즈닷컴의 분석을 인용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미국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접수된 소비자들의 자동차 불만 건수가 4만 건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판매된 자동차 10만대 당 불만 접수건수는 47건으로 지난해 30건보다 급증했습니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전체 접수 건수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도요타에 대한 불만건수는 판매자동차 10만대 당 86.6건으로 예년 평균 37건보다 급증했습니다.

다음으로 일본 닛산자동차에 대한 불만 접수가 10만대 당 61.7건, 폴크스바겐이 10만대 당 58.7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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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자동차결함신고 급증…도요타 1위 불명예
    • 입력 2010-12-26 07:57:29
    국제
미국에서 자동차 결함 신고 건수가 급증한 가운데 도요타에 대한 결함 신고가 가장 많았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자동차정보업체 에드먼즈닷컴의 분석을 인용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미국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접수된 소비자들의 자동차 불만 건수가 4만 건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판매된 자동차 10만대 당 불만 접수건수는 47건으로 지난해 30건보다 급증했습니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전체 접수 건수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도요타에 대한 불만건수는 판매자동차 10만대 당 86.6건으로 예년 평균 37건보다 급증했습니다. 다음으로 일본 닛산자동차에 대한 불만 접수가 10만대 당 61.7건, 폴크스바겐이 10만대 당 58.7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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