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무장대원 2명 사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접경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교전을 벌여 2명을 사살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가자지구 남부의 접경에서 폭발물을 설치하려던 무장세력을 발견하고 병사들이 사격하면서 양측간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교전을 벌인 무장단체는 가자지구를 장악하는 하마스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소수 강경파 '이슬람 지하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접경에서는 오는 27일 가자지구 전쟁 2주년을 앞두고 양측간 무력충돌이 잦아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