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샛별 지동원 “박주영 공백 메울 것”

입력 2010.12.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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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51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



    이 가운데 눈에 띄는 10대 선수가 있습니다.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 지동원 선수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축구대표팀의 젊은 피.



지동원과의 데이트! 시작합니다.



<인터뷰> 지동원 : "안녕하세요. 전남드래곤즈 지동원입니다."



아시안컵 무대를 밟게 된 지동원~ 젊은 공격수에 대한 기대가 큰데요~



<인터뷰> 지동원 : "(2011 아시안컵 국가대표가 된 소감?) 나라를 대표해서 대회를 나갈 수 있다는 게 기쁘고요. 해외파 선수들과 국내파 좋은 선수들 한테서 많이 배울 수 있고 국제경험을 많이 해본다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몸은 힘들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요. 나름 기분이 좋습니다."



박주영의 부상 결장으로 지동원의 역할이 더 커졌는데요.



<인터뷰> 지동원 : "(박주영 선수의 공백에 대한 부담?) 제가 가진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더 커진 것 같아요. 부담되기 보다는 비교가 되지 않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2011년을 위해 준비하는 것들?) 체력적으로 강해져야 할 것 같고요. 힘이 약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제 생각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파워웨이트도 좀 해야 겠고요."



열일곱 살 때, 축구협회 우수선수로 영국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지동원 : "(잉글랜드 레딩에서 해외 축구유학?) 침투하는 움직임도 많이 배웠고요.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유럽선수들하고 해도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도 생겼고! 그때 제가 경기를 많이 못 나갔어요. 그런 벤치에 대한 설움도 느꼈고,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것들을 많이 느꼈고요. 그래서 저한테는 진짜 잊을 수 없는 1년이었고요. (시청자에게 인사?) 저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리고요. 항상 제가 자만하지 않고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게 서포트 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내년에 우리 축구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올 한해 얼마 안 남았는데요.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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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인터뷰] 샛별 지동원 “박주영 공백 메울 것”
    • 입력 2010-12-27 21:05:52
    스포츠타임
<앵커멘트>

51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

    이 가운데 눈에 띄는 10대 선수가 있습니다.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 지동원 선수를 만나보시죠.

 

<리포트>

축구대표팀의 젊은 피.

지동원과의 데이트! 시작합니다.

<인터뷰> 지동원 : "안녕하세요. 전남드래곤즈 지동원입니다."

아시안컵 무대를 밟게 된 지동원~ 젊은 공격수에 대한 기대가 큰데요~

<인터뷰> 지동원 : "(2011 아시안컵 국가대표가 된 소감?) 나라를 대표해서 대회를 나갈 수 있다는 게 기쁘고요. 해외파 선수들과 국내파 좋은 선수들 한테서 많이 배울 수 있고 국제경험을 많이 해본다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몸은 힘들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요. 나름 기분이 좋습니다."

박주영의 부상 결장으로 지동원의 역할이 더 커졌는데요.

<인터뷰> 지동원 : "(박주영 선수의 공백에 대한 부담?) 제가 가진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더 커진 것 같아요. 부담되기 보다는 비교가 되지 않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 큽니다. (2011년을 위해 준비하는 것들?) 체력적으로 강해져야 할 것 같고요. 힘이 약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제 생각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파워웨이트도 좀 해야 겠고요."

열일곱 살 때, 축구협회 우수선수로 영국 유학을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지동원 : "(잉글랜드 레딩에서 해외 축구유학?) 침투하는 움직임도 많이 배웠고요.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유럽선수들하고 해도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도 생겼고! 그때 제가 경기를 많이 못 나갔어요. 그런 벤치에 대한 설움도 느꼈고,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것들을 많이 느꼈고요. 그래서 저한테는 진짜 잊을 수 없는 1년이었고요. (시청자에게 인사?) 저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리고요. 항상 제가 자만하지 않고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게 서포트 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내년에 우리 축구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올 한해 얼마 안 남았는데요.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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