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지하철 스크린도어 끼어 중상

입력 2010.12.29 (07:25) 수정 2010.12.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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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사 중이던 스크린 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낀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화재도 잇달았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택시 앞 부분이 운전석까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농성동 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57살 김모 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에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55살 강모 씨가 공사 중이던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끼어 머리와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술에 많이 취해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과 사고 현장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영등포동의 한 커피 대리점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광주광역시 금동의 한 상점의 철판 구조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문흥동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48살 안모 씨가 경찰과 119구조대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 씨 딸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30여분 만에 안 씨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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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남성, 지하철 스크린도어 끼어 중상
    • 입력 2010-12-29 07:25:36
    • 수정2010-12-29 15: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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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사 중이던 스크린 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낀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화재도 잇달았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택시 앞 부분이 운전석까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농성동 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57살 김모 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에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55살 강모 씨가 공사 중이던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끼어 머리와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술에 많이 취해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과 사고 현장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영등포동의 한 커피 대리점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광주광역시 금동의 한 상점의 철판 구조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문흥동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48살 안모 씨가 경찰과 119구조대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 씨 딸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30여분 만에 안 씨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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