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무단 침입’ 그룹대표와 동행 의혹 경찰관 징계

입력 2010.12.29 (09:55) 수정 2010.12.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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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사무실에 무단침입한 그룹 관계자들과 동행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경찰관에게 견책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솔본그룹 대표 등이 지난 4일 계열사 사무실에 무단 침입해 법인 인감증명서 등을 훔치고 각종 서류를 복사하는 동안 수사과 김 모 경위가 현장에 있었음에도 이를 제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계열사 사무실에 침입해 서류 등을 훔친 혐의로 솔본그룹 홍모 대표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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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열사 무단 침입’ 그룹대표와 동행 의혹 경찰관 징계
    • 입력 2010-12-29 09:55:16
    • 수정2010-12-29 15:57:55
    사회
계열사 사무실에 무단침입한 그룹 관계자들과 동행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경찰관에게 견책 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솔본그룹 대표 등이 지난 4일 계열사 사무실에 무단 침입해 법인 인감증명서 등을 훔치고 각종 서류를 복사하는 동안 수사과 김 모 경위가 현장에 있었음에도 이를 제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계열사 사무실에 침입해 서류 등을 훔친 혐의로 솔본그룹 홍모 대표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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