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총출동 ‘중동 복병 넘어라’

입력 2010.12.29 (22:18) 수정 2010.12.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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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중동의 복병 시리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박지성과 이청용,기성용 등 해외파들을 총동원해 아시안컵에 앞서 자신감을 높이겠다는 각오입니다.



아부다비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외파의 합류로 23명 전원이 모인 조광래호는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부상으로 훈련에서 빠진 차두리와 홍정호를 제외한 21명은 조광래식 빠른 템포 축구에 적응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 : "해외파들이 오니 선수들이 더 좋아합니다. 경험도 많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리아전 예상 '베스트 11'에서 볼 수 있듯 이번에도 해외파들의 역할이 큽니다.



박지성과 이청용, 두 프리미어리거가 중앙과 측면에서 공격의 주도권을 쥐고, 후반에는 조커 손흥민이 투입돼 추가 득점을 노린다는 생각입니다.



중원에서 박지성을 떠받칠 기성용도 최근 상승세 덕분인지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기에 도와야 할 거 같고, 미드필더로서 공수 역할 책임"



중동의 복병 시리아와의 평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훈련장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6시 40분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축구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A매치인 시리아전을 중계방송합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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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파 총출동 ‘중동 복병 넘어라’
    • 입력 2010-12-29 22:18:59
    • 수정2010-12-29 22: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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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중동의 복병 시리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박지성과 이청용,기성용 등 해외파들을 총동원해 아시안컵에 앞서 자신감을 높이겠다는 각오입니다.

아부다비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외파의 합류로 23명 전원이 모인 조광래호는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부상으로 훈련에서 빠진 차두리와 홍정호를 제외한 21명은 조광래식 빠른 템포 축구에 적응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 : "해외파들이 오니 선수들이 더 좋아합니다. 경험도 많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리아전 예상 '베스트 11'에서 볼 수 있듯 이번에도 해외파들의 역할이 큽니다.

박지성과 이청용, 두 프리미어리거가 중앙과 측면에서 공격의 주도권을 쥐고, 후반에는 조커 손흥민이 투입돼 추가 득점을 노린다는 생각입니다.

중원에서 박지성을 떠받칠 기성용도 최근 상승세 덕분인지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 대표팀) :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기에 도와야 할 거 같고, 미드필더로서 공수 역할 책임"

중동의 복병 시리아와의 평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훈련장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6시 40분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축구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A매치인 시리아전을 중계방송합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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