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김석류 “사랑 나눔도 홈런”

입력 2010.12.29 (22:19) 수정 2010.12.29 (22: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의 김태균이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연말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장애인 시설 '한사랑 마을'에 도착한 김태균.



신혼인 부인과 함께 오늘 하루 중증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었습니다.



매년 봉사 활동을 해왔지만, 장애인과 함께 한 시간은 이번이 처음.



함께 산책도 하고, 넉넉한 품으로 안으며, 금새 마음을 열었습니다.



홈런을 치던 손으로 직접 간식도 챙겨주고, 정성스럽게 싸인도 해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석류(김태균 선수 부인) : "처음엔 걱정을 했는데.."



<인터뷰> 김태균(지바 롯데): "자주 시간을 마련해야겠다..."



연말 뜻깊은 시간을 가진 김태균은 당분간 대전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내년 1월말 일본으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결혼으로 더욱 안정감을 찾은 김태균은 박찬호,이승엽과 함께 할 내년 시즌, 더 큰 비상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지바 롯데) : "둘이 마음을 합쳐서 한단계 도약한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태균-김석류 “사랑 나눔도 홈런”
    • 입력 2010-12-29 22:19:00
    • 수정2010-12-29 22:48:22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의 김태균이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연말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장애인 시설 '한사랑 마을'에 도착한 김태균.

신혼인 부인과 함께 오늘 하루 중증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었습니다.

매년 봉사 활동을 해왔지만, 장애인과 함께 한 시간은 이번이 처음.

함께 산책도 하고, 넉넉한 품으로 안으며, 금새 마음을 열었습니다.

홈런을 치던 손으로 직접 간식도 챙겨주고, 정성스럽게 싸인도 해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석류(김태균 선수 부인) : "처음엔 걱정을 했는데.."

<인터뷰> 김태균(지바 롯데): "자주 시간을 마련해야겠다..."

연말 뜻깊은 시간을 가진 김태균은 당분간 대전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내년 1월말 일본으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결혼으로 더욱 안정감을 찾은 김태균은 박찬호,이승엽과 함께 할 내년 시즌, 더 큰 비상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지바 롯데) : "둘이 마음을 합쳐서 한단계 도약한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