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북한 시험해봐야…대화할 때”

입력 2010.12.30 (08:45) 수정 2010.12.30 (17: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는 "북한이 한 말을 받아들이기 이전에 북한을 시험해 봐야 한다"면서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리처드슨 주지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금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긴장이 여전히 매우 높지만, 긴장이 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6자회담을 통해 북핵을 폐기하도록 하자고 언급한 데 대해 "매우 좋은 신호"라고 환영하고, 한국군 훈련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대응 `자제' 등을 거론하면서 상황이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리처드슨 “북한 시험해봐야…대화할 때”
    • 입력 2010-12-30 08:45:48
    • 수정2010-12-30 17:29:16
    국제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는 "북한이 한 말을 받아들이기 이전에 북한을 시험해 봐야 한다"면서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리처드슨 주지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지금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긴장이 여전히 매우 높지만, 긴장이 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6자회담을 통해 북핵을 폐기하도록 하자고 언급한 데 대해 "매우 좋은 신호"라고 환영하고, 한국군 훈련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대응 `자제' 등을 거론하면서 상황이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