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익산 조류 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판명

입력 2010.12.31 (10:01) 수정 2010.12.31 (1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의 가금류 농장에서 신고된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천안의 오리 농장과 전북 익산의 양계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혈청형인 H5N1형 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 반경 10킬로미터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이동 통제에 들어가는 한편 추가 매몰처분에 착수했습니다.

또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격상시키로 농식품부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인 전북 익산의 종계장과 인근의 닭, 10만 9천 마리와, 충남 천안 농장의 오리 만여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천안·익산 조류 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판명
    • 입력 2010-12-31 10:01:05
    • 수정2010-12-31 11:01:04
    경제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의 가금류 농장에서 신고된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남 천안의 오리 농장과 전북 익산의 양계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혈청형인 H5N1형 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 반경 10킬로미터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이동 통제에 들어가는 한편 추가 매몰처분에 착수했습니다. 또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격상시키로 농식품부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인 전북 익산의 종계장과 인근의 닭, 10만 9천 마리와, 충남 천안 농장의 오리 만여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