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타종행사 인파 북적…새해소망 기원

입력 2010.12.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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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사다난했던 2010년도 채 3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잠시 뒤 '제야의 종소리' 타종 행사가 열릴 보신각 연결합니다.

우한울 기자! 몸시 추울텐테, 시민들이 많이 모였네요?

<리포트>

네, 이곳 보신각 주변에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21세기의 새로운 10년을 희망차게 맞으려는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현재 0만명 가량이 운집했지만, 사람 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자정쯤이면 10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몇 시간 남지 않는 올해를 돌아보며, 새해의 다짐과 소망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정(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할겁니다."

<인터뷰> 홍범선(서울시 개봉동) : "항상 건강하고 사회생활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해가 저물어 자정이 되는 순간 보신각 종은 33번 울려퍼지게 됩니다.

오늘 타종식에는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등 모두 16명이 참여합니다.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사이클 이민혜 선수와 영화배우 김윤진 씨 등이 포함됐습니다.

제야의 행사로 지하철은 내일 새벽 두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보신각 주변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신각에서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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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신각 타종행사 인파 북적…새해소망 기원
    • 입력 2010-12-31 2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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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사다난했던 2010년도 채 3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잠시 뒤 '제야의 종소리' 타종 행사가 열릴 보신각 연결합니다. 우한울 기자! 몸시 추울텐테, 시민들이 많이 모였네요? <리포트> 네, 이곳 보신각 주변에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21세기의 새로운 10년을 희망차게 맞으려는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현재 0만명 가량이 운집했지만, 사람 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자정쯤이면 10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몇 시간 남지 않는 올해를 돌아보며, 새해의 다짐과 소망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정(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할겁니다." <인터뷰> 홍범선(서울시 개봉동) : "항상 건강하고 사회생활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해가 저물어 자정이 되는 순간 보신각 종은 33번 울려퍼지게 됩니다. 오늘 타종식에는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등 모두 16명이 참여합니다.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사이클 이민혜 선수와 영화배우 김윤진 씨 등이 포함됐습니다. 제야의 행사로 지하철은 내일 새벽 두시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보신각 주변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신각에서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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