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에도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 100만 명

입력 2010.12.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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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동해안에는 새해, 첫 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곤 하죠.

지금은 어떤지 강릉 경포해변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상용 기자, 해맞이 관광객들 많이 모였습니까?

<리포트>

추운 날씨속에 새해 첫 해가 뜨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인지 아직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다만 몇몇 관광객들이 나와 겨울바다를 즐기며 올해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지금 쯤 다양한 해맞이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이 많이 모일 시간인데요.

올해에는 구제역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동해안의 해맞이 축제가 모두 취소돼, 더욱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강릉 경포와 정동진, 동해 추암 등 동해안의 일출 명소는 예년과 같이 모두 개방됩니다.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내일 아침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돋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고 울산 간절곶 7시 31분, 이곳 경포에선 7시 40분에 새해 첫 해가 떠오릅니다.

올해 해맞이 인파는 지난해보다 120만 명보다 다소 줄어든 100만 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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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에도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 100만 명
    • 입력 2010-12-31 22:11:35
    뉴스 9
<앵커 멘트> 강원도 동해안에는 새해, 첫 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곤 하죠. 지금은 어떤지 강릉 경포해변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상용 기자, 해맞이 관광객들 많이 모였습니까? <리포트> 추운 날씨속에 새해 첫 해가 뜨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인지 아직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다만 몇몇 관광객들이 나와 겨울바다를 즐기며 올해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지금 쯤 다양한 해맞이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이 많이 모일 시간인데요. 올해에는 구제역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동해안의 해맞이 축제가 모두 취소돼, 더욱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강릉 경포와 정동진, 동해 추암 등 동해안의 일출 명소는 예년과 같이 모두 개방됩니다.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내일 아침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돋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고 울산 간절곶 7시 31분, 이곳 경포에선 7시 40분에 새해 첫 해가 떠오릅니다. 올해 해맞이 인파는 지난해보다 120만 명보다 다소 줄어든 100만 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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