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척의 선박이 예멘 남부 해상에서 전복돼 아프리카 난민 80여명이 익사한 것으로 우려된다고 예멘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사고는 강한 바람과 지진해일이 해안 쪽으로 향하던 두 척의 배를 전복시키면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두 척의 선박에는 여성과 아이들을 포함한 에티오피아 난민 80 여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사고는 강한 바람과 지진해일이 해안 쪽으로 향하던 두 척의 배를 전복시키면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두 척의 선박에는 여성과 아이들을 포함한 에티오피아 난민 80 여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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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 전복, 아프리카 난민 80여 명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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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06:08:52
두 척의 선박이 예멘 남부 해상에서 전복돼 아프리카 난민 80여명이 익사한 것으로 우려된다고 예멘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사고는 강한 바람과 지진해일이 해안 쪽으로 향하던 두 척의 배를 전복시키면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난 두 척의 선박에는 여성과 아이들을 포함한 에티오피아 난민 80 여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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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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