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찾아가는 옛 서울 프로그램 운영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은 겨울방학 기간에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시실 관람과 체험활동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지도로 찾아가는 옛 서울'을 운영합니다.

교육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두 12차례 실시됩니다.

교육프로그램 '지도로 찾아가는 옛 서울'은 한강 유역에 세워진 신석기시대 암사동유적과 백제의 몽촌토성.풍납토성, 석촌동 고분, 서울의 고구려.신라 유적 등을 알아봅니다.

또 전시 내용과 연계한 시청각자료와 활동 교구를 통해 교육 전문강사들이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전시 관람 후에는 한강 유역 옛 지도판과 유적 일러스트를 이용해 직접 지도를 완성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전반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반 2시부터 4시까지입니다.

대상은 서울지역에 사는 모든 초등학생으로 참가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한 뒤 컴퓨터 추첨을 통해 모두 24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접수는 오늘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에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