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어 지도 서비스에 관광 컨텐츠도 포함

서울시는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지도 서비스를 하는 GIS 포털시스템에 관광 컨텐츠인 문화 체험지와 도보관광코스 정보를 포함시켜 내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전통과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체험지 8곳의 정보를 담아, 해당 언어지도와 함께 자세한 위치와 상세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템플스테이는 조계사와 봉은사, 길상사, 묘각사 등 4곳의 정보를, 전통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선 궁중음식연구원과 삼청각 2곳의 상세 정보를 담았습니다.

전통예절교육을 배우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선 예지원과 전통문화 한국 문화의 집 코스 등의 정보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특히 도보관광을 위해 서울시의 문화유적지 등 주요명소를 도보로 관광하는 프로그램인 도보관광코스를 외국어 지도 서비스와 결합시켰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관광정보사이트인 아이투어서울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할 때 GIS포털시스템 서비스와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도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