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잇따라 별세

입력 2011.01.04 (07: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기선 할머니가 어제 경남 통영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8세인 이 할머니는 17살이던 지난 1939년, 중국 쉬저우로 끌려가 6년 간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습니다.

빈소는 통영 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오전 9시 반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정윤홍 할머니가 경기도 일산의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두 할머니가 생을 마감함으로써 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78명으로 줄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잇따라 별세
    • 입력 2011-01-04 07:53:56
    사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기선 할머니가 어제 경남 통영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8세인 이 할머니는 17살이던 지난 1939년, 중국 쉬저우로 끌려가 6년 간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습니다. 빈소는 통영 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오전 9시 반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정윤홍 할머니가 경기도 일산의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두 할머니가 생을 마감함으로써 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78명으로 줄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