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수송차 절도 용의자는 보안업체 직원
입력 2011.01.04 (08:13)
수정 2011.01.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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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상북도 구미에서 현금 수송차량를 털어 5억 여원을 갖고 달아났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전·현직 보안업체 직원들로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낮에 현금 수송차량을 털어 달아났던 용의자 세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구미의 한 대학교 안에 주차돼 있던 현금 수송차량에서 5억 3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지 사흘 만에 일입니다.
중학교 동기들은 이들은 각자 역할을 나눠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했습니다.
피해업체 직원인 김 씨가 현금 수송차량의 이동 경로 등을 이 씨에게 알려줬고, 전직 보안업체 직원인 이 씨는 3중 잠금장치가 있는 금고 문을 순식간에 열고 돈을 훔쳤습니다.
<녹취> 이 모씨(용의자) : "((사전에 수송차량 안의) CCTV 위치라든가 상황은 파악을 하셨나요?) 원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미리 파악해 놓은 길로 달아났지만,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가 근처를 지나던 시내버스의 CCTV에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터뷰> 김판태(경북 구미서 형사과장) : "시내버스 CCTV에 찍힌 차량 번호판을 일일이 조회해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갖고 있던 5천만 원 이외에 나머지 돈의 행방과 함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경상북도 구미에서 현금 수송차량를 털어 5억 여원을 갖고 달아났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전·현직 보안업체 직원들로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낮에 현금 수송차량을 털어 달아났던 용의자 세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구미의 한 대학교 안에 주차돼 있던 현금 수송차량에서 5억 3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지 사흘 만에 일입니다.
중학교 동기들은 이들은 각자 역할을 나눠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했습니다.
피해업체 직원인 김 씨가 현금 수송차량의 이동 경로 등을 이 씨에게 알려줬고, 전직 보안업체 직원인 이 씨는 3중 잠금장치가 있는 금고 문을 순식간에 열고 돈을 훔쳤습니다.
<녹취> 이 모씨(용의자) : "((사전에 수송차량 안의) CCTV 위치라든가 상황은 파악을 하셨나요?) 원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미리 파악해 놓은 길로 달아났지만,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가 근처를 지나던 시내버스의 CCTV에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터뷰> 김판태(경북 구미서 형사과장) : "시내버스 CCTV에 찍힌 차량 번호판을 일일이 조회해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갖고 있던 5천만 원 이외에 나머지 돈의 행방과 함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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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수송차 절도 용의자는 보안업체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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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08:13:42
- 수정2011-01-04 09:10:52
<앵커 멘트>
경상북도 구미에서 현금 수송차량를 털어 5억 여원을 갖고 달아났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전·현직 보안업체 직원들로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낮에 현금 수송차량을 털어 달아났던 용의자 세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구미의 한 대학교 안에 주차돼 있던 현금 수송차량에서 5억 3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지 사흘 만에 일입니다.
중학교 동기들은 이들은 각자 역할을 나눠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했습니다.
피해업체 직원인 김 씨가 현금 수송차량의 이동 경로 등을 이 씨에게 알려줬고, 전직 보안업체 직원인 이 씨는 3중 잠금장치가 있는 금고 문을 순식간에 열고 돈을 훔쳤습니다.
<녹취> 이 모씨(용의자) : "((사전에 수송차량 안의) CCTV 위치라든가 상황은 파악을 하셨나요?) 원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미리 파악해 놓은 길로 달아났지만,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가 근처를 지나던 시내버스의 CCTV에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터뷰> 김판태(경북 구미서 형사과장) : "시내버스 CCTV에 찍힌 차량 번호판을 일일이 조회해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갖고 있던 5천만 원 이외에 나머지 돈의 행방과 함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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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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