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남아공월드컵에서 독일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필리프 람(28.바이에른 뮌헨)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여름에 개최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강력하게 반대했다.
독일프로축구 겨울 휴식기를 맞아 카타르 도하에 캠프를 차린 바이레은 뮌헨 팀 훈련에 참가 중인 람은 4일(한국시간) 독일 스포츠뉴스 통신사인 SID와 인터뷰에서 "2022년에는 내가 현역선수가 아니라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두바이에서 독일과 아랍에미리트의 평가전에 출전했던 그는 "(중동은) 밤에도 기온이 40℃까지 오르고 습도도 아주 높아 정말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카타르는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서 전 경기장에 에어컨 시설을 가동한다는 주장을 펼쳐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됐으나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등이 개최시기를 6월에서 1월로 변경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독일프로축구 겨울 휴식기를 맞아 카타르 도하에 캠프를 차린 바이레은 뮌헨 팀 훈련에 참가 중인 람은 4일(한국시간) 독일 스포츠뉴스 통신사인 SID와 인터뷰에서 "2022년에는 내가 현역선수가 아니라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두바이에서 독일과 아랍에미리트의 평가전에 출전했던 그는 "(중동은) 밤에도 기온이 40℃까지 오르고 습도도 아주 높아 정말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카타르는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서 전 경기장에 에어컨 시설을 가동한다는 주장을 펼쳐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됐으나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등이 개최시기를 6월에서 1월로 변경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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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 “카타르 여름 월드컵은 미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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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08:38:41

지난해 남아공월드컵에서 독일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필리프 람(28.바이에른 뮌헨)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여름에 개최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강력하게 반대했다.
독일프로축구 겨울 휴식기를 맞아 카타르 도하에 캠프를 차린 바이레은 뮌헨 팀 훈련에 참가 중인 람은 4일(한국시간) 독일 스포츠뉴스 통신사인 SID와 인터뷰에서 "2022년에는 내가 현역선수가 아니라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두바이에서 독일과 아랍에미리트의 평가전에 출전했던 그는 "(중동은) 밤에도 기온이 40℃까지 오르고 습도도 아주 높아 정말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카타르는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서 전 경기장에 에어컨 시설을 가동한다는 주장을 펼쳐 2022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됐으나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등이 개최시기를 6월에서 1월로 변경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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