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13억 4천만 달러 늘어난 2천915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년 사이에 215억 8천만 달러가 더 쌓였지만, 연간 증가액은 2009년에 비해 1/3 가량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존 보유액의 운용 수익에 더해 엔화와 유로화가 강세를 보여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1월 말 현재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에 이어 세계 6위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13억 4천만 달러 늘어난 2천915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년 사이에 215억 8천만 달러가 더 쌓였지만, 연간 증가액은 2009년에 비해 1/3 가량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존 보유액의 운용 수익에 더해 엔화와 유로화가 강세를 보여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1월 말 현재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에 이어 세계 6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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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보유액 지난해 216억 달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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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08:50:50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13억 4천만 달러 늘어난 2천915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년 사이에 215억 8천만 달러가 더 쌓였지만, 연간 증가액은 2009년에 비해 1/3 가량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존 보유액의 운용 수익에 더해 엔화와 유로화가 강세를 보여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1월 말 현재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에 이어 세계 6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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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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