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인사청문회 초완급으로 하겠다”

입력 2011.0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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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를 초완급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번 외교통상부와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는 시급한 사안이라 초특급으로 협력했지만 감사원장이나 문화부장관 등은 대통령 스스로 반년 동안이나 비워놓았던 자리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동기 청와대 수석이 감사원장으로 옮겨가는 것은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 문제가 있고 최중경 지경부장관 내정자는 산업 통상 분야가 아닌 금융 정책 분야 전문가라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 정병국 문화부장관 내정자는 장관에 임명돼도 내년 총선에 출마할 10개월짜리 장관이라며 이는 문화 예술 종교 체육계를 무시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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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인사청문회 초완급으로 하겠다”
    • 입력 2011-01-04 10:22:58
    정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를 초완급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번 외교통상부와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는 시급한 사안이라 초특급으로 협력했지만 감사원장이나 문화부장관 등은 대통령 스스로 반년 동안이나 비워놓았던 자리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동기 청와대 수석이 감사원장으로 옮겨가는 것은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 문제가 있고 최중경 지경부장관 내정자는 산업 통상 분야가 아닌 금융 정책 분야 전문가라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 정병국 문화부장관 내정자는 장관에 임명돼도 내년 총선에 출마할 10개월짜리 장관이라며 이는 문화 예술 종교 체육계를 무시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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