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 특성화고서 노동 인권교육”

입력 2011.01.04 (10:30) 수정 2011.01.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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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내 특성화 고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곽노현 교육감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노동인권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특성화 고교에서는 필수적인만큼 올해부터 민주시민 교육의 일부로 적극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곽 교육감이 트위터에 올라온 학생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을 뿐이며 노동인권 교육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교총 등 일부 교육계에선 곽교육감이 체벌 전면 금지와 무상급식 선언 때처럼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 없이 정책을 밀어붙이려는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어 노동인권교육 실시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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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노현 “서울 특성화고서 노동 인권교육”
    • 입력 2011-01-04 10:30:18
    • 수정2011-01-04 16:45:14
    사회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시내 특성화 고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곽노현 교육감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노동인권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특성화 고교에서는 필수적인만큼 올해부터 민주시민 교육의 일부로 적극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곽 교육감이 트위터에 올라온 학생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을 뿐이며 노동인권 교육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교총 등 일부 교육계에선 곽교육감이 체벌 전면 금지와 무상급식 선언 때처럼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 없이 정책을 밀어붙이려는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어 노동인권교육 실시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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