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경북 포항에는 밤사이 비닐하우스가 내려 앉고, 눈이 쌓여 언 도로가 녹지 않아 철강공단의 물류 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장 상가 지붕이 쌓인 눈 무게를 못 이겨 내려 앉았습니다.
평소 10여 명의 상인들이 영업하던 곳이지만, 사고 당시엔 모두 퇴근한 뒤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오영국(포항 오천시장 상인) : "저녁에 갑자기 지붕이 꽝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폭설로 인한 하우스 시설과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처럼 하우스 시설은 내려 앉고, 그 안에 있던 시금치는 얼어버렸습니다.
포항 동해면 일원 비닐하우스 백여 동이 무너져 내리고, 시금치와 부추밭 10헥타아르가 냉해를 입었습니다.
포항 철강공단은 간선도로마저 얼어붙어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아침부터 출하하려던 철강제품 운송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로 경북 동해안 국도와 지방도 8곳은 아직도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경북 포항에는 밤사이 비닐하우스가 내려 앉고, 눈이 쌓여 언 도로가 녹지 않아 철강공단의 물류 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장 상가 지붕이 쌓인 눈 무게를 못 이겨 내려 앉았습니다.
평소 10여 명의 상인들이 영업하던 곳이지만, 사고 당시엔 모두 퇴근한 뒤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오영국(포항 오천시장 상인) : "저녁에 갑자기 지붕이 꽝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폭설로 인한 하우스 시설과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처럼 하우스 시설은 내려 앉고, 그 안에 있던 시금치는 얼어버렸습니다.
포항 동해면 일원 비닐하우스 백여 동이 무너져 내리고, 시금치와 부추밭 10헥타아르가 냉해를 입었습니다.
포항 철강공단은 간선도로마저 얼어붙어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아침부터 출하하려던 철강제품 운송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로 경북 동해안 국도와 지방도 8곳은 아직도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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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69년 만에 최대 폭설…출근길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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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13:13:46
<앵커 멘트>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경북 포항에는 밤사이 비닐하우스가 내려 앉고, 눈이 쌓여 언 도로가 녹지 않아 철강공단의 물류 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장 상가 지붕이 쌓인 눈 무게를 못 이겨 내려 앉았습니다.
평소 10여 명의 상인들이 영업하던 곳이지만, 사고 당시엔 모두 퇴근한 뒤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오영국(포항 오천시장 상인) : "저녁에 갑자기 지붕이 꽝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폭설로 인한 하우스 시설과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처럼 하우스 시설은 내려 앉고, 그 안에 있던 시금치는 얼어버렸습니다.
포항 동해면 일원 비닐하우스 백여 동이 무너져 내리고, 시금치와 부추밭 10헥타아르가 냉해를 입었습니다.
포항 철강공단은 간선도로마저 얼어붙어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아침부터 출하하려던 철강제품 운송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폭설로 경북 동해안 국도와 지방도 8곳은 아직도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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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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