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23%, 올해 해외여행 계획”

입력 2011.01.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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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10명 중 2명 이상이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2월17일부터 21일까지 19세 이상 전국의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23%가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의 52.1%는 해외여행 계획이 없으며, 24.9%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국내에서 숙박관광을 할 계획이 있다는 비율은 56.5%, 당일관광 계획을 세운 비율은 60.8%였습니다.

지난해 해외여행 계획을 세웠던 비율은 17.5%, 실제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12.5%였으며 국내관광 경험이 있는 비율은 숙박관광 57.8%, 당일관광 68.8%로 조사됐습니다.

여행 여부를 결정할 때는 소득 등 경제적 여건, 여가 일수와 시기, 개인의 특수한 상황, 사회적 분위기나 심리적 요인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자들은 답했습니다.

한편,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관계가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55.7%에 달했으나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이 국내외 여행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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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23%, 올해 해외여행 계획”
    • 입력 2011-01-04 14:18:29
    문화
우리 국민 10명 중 2명 이상이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2월17일부터 21일까지 19세 이상 전국의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23%가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의 52.1%는 해외여행 계획이 없으며, 24.9%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국내에서 숙박관광을 할 계획이 있다는 비율은 56.5%, 당일관광 계획을 세운 비율은 60.8%였습니다. 지난해 해외여행 계획을 세웠던 비율은 17.5%, 실제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12.5%였으며 국내관광 경험이 있는 비율은 숙박관광 57.8%, 당일관광 68.8%로 조사됐습니다. 여행 여부를 결정할 때는 소득 등 경제적 여건, 여가 일수와 시기, 개인의 특수한 상황, 사회적 분위기나 심리적 요인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자들은 답했습니다. 한편,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관계가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55.7%에 달했으나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이 국내외 여행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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