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종사자 90만, 호스티스 14만 명

입력 2011.01.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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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판매업 종사자가 90만 명을 웃돌고 호스티스를 직업으로 가진 사람이 14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발간한 `국세통계연보 2010년판'에서 지난 2009년 기준으로 자유직업을 가진 사업소득자는 340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3%, 14만 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다단계판매 종사자 수가 90만 천 명, 유흥업소 호스티스 종사자 수는 무려 13만 9천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여성경제활동 인구 60명 가운데 1명이 호스티스로 분류된 데 대해 고용자들이 주방에서 일하는 여성들도 분류표상 호스티스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어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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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단계 종사자 90만, 호스티스 14만 명
    • 입력 2011-01-04 15:29:24
    경제
다단계 판매업 종사자가 90만 명을 웃돌고 호스티스를 직업으로 가진 사람이 14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발간한 `국세통계연보 2010년판'에서 지난 2009년 기준으로 자유직업을 가진 사업소득자는 340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3%, 14만 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다단계판매 종사자 수가 90만 천 명, 유흥업소 호스티스 종사자 수는 무려 13만 9천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여성경제활동 인구 60명 가운데 1명이 호스티스로 분류된 데 대해 고용자들이 주방에서 일하는 여성들도 분류표상 호스티스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어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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