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현금탈취 용의자 3명 검거

입력 2011.01.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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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말 발생한 현금수송 차량 탈취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27살 이모 씨 등 3명을 검거하고 현금 대부분을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의 cctv와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 등을 통해 이씨 등 3명을 포항과 대구에서 각각 붙잡았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곽모 씨의 원룸 등에서, 도난당한 현금 5억 4천만 원 가운데 5억3천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중학교 동기생이자 전.현직 보안업체 직원인 용의자들은, 빚을 갚고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구미의 한 대학에 주차된 현금수송차에서 도구로 문을 뜯고 현금 5억4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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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현금탈취 용의자 3명 검거
    • 입력 2011-01-04 15:58:01
    사회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말 발생한 현금수송 차량 탈취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27살 이모 씨 등 3명을 검거하고 현금 대부분을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의 cctv와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 등을 통해 이씨 등 3명을 포항과 대구에서 각각 붙잡았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곽모 씨의 원룸 등에서, 도난당한 현금 5억 4천만 원 가운데 5억3천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중학교 동기생이자 전.현직 보안업체 직원인 용의자들은, 빚을 갚고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구미의 한 대학에 주차된 현금수송차에서 도구로 문을 뜯고 현금 5억4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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