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무승부제 개정, 일본식 승률제 도입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부터는 무승부 제도가 폐지되고 일본식 승률제로 바뀌어 적용됩니다.



8개 구단 단장들로 구성된 프로야구 실행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승률 계산에서 손해를 본다는 이유로 지난 2년 동안 무승부를 패배로 규정했던 제도를 없애고 승수를 승수와 패수의 합으로 나누는 일본식 승률제로 바꾸기로 합의했습니다.



실행휘원회는 또 내년 시즌부터는 경기 수를 현행 팀당 133경기에서 140경기로 늘리고 비활동 기간 구단 합동 훈련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