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50대 남성이 결식아동을 도와달라며 서울의 한 주민센터를 찾아 현금 5백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3시쯤 서울시 능동 주민센터를 찾아 아이들이 밥 굶지 않게 도와달라며 종이 쇼핑백을 놓고 갔으며, 쇼핑백 안에는 5만원 권과 100원짜리 동전으로 된 548만여 원이 들어 있었다고 주민센터 측은 밝혔습니다.
주민센터 측은 이 남성이 결식아동이 있는지 확인하고 주민센터를 떠난 뒤, 30분 후에 다시 돌아와 쇼핑백을 건네고 황급히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3시쯤 서울시 능동 주민센터를 찾아 아이들이 밥 굶지 않게 도와달라며 종이 쇼핑백을 놓고 갔으며, 쇼핑백 안에는 5만원 권과 100원짜리 동전으로 된 548만여 원이 들어 있었다고 주민센터 측은 밝혔습니다.
주민센터 측은 이 남성이 결식아동이 있는지 확인하고 주민센터를 떠난 뒤, 30분 후에 다시 돌아와 쇼핑백을 건네고 황급히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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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만원 놓고 사라진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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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17:56:44
익명의 50대 남성이 결식아동을 도와달라며 서울의 한 주민센터를 찾아 현금 5백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3시쯤 서울시 능동 주민센터를 찾아 아이들이 밥 굶지 않게 도와달라며 종이 쇼핑백을 놓고 갔으며, 쇼핑백 안에는 5만원 권과 100원짜리 동전으로 된 548만여 원이 들어 있었다고 주민센터 측은 밝혔습니다.
주민센터 측은 이 남성이 결식아동이 있는지 확인하고 주민센터를 떠난 뒤, 30분 후에 다시 돌아와 쇼핑백을 건네고 황급히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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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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