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편하게 팬과 호흡하며 연기”
입력 2011.01.04 (18:59)
수정 2011.01.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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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이제는 내가 원하는 연기를 편하게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그런 점이 나에게 힘을 불어 넣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4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그동안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많이 생각한 탓에 연기에 부담이나 걱정이 많았다"라며 "이제는 조금 더 마음 편하게 관중과 호흡하며 연기하고 싶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겨울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등을 건너뛴 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겨냥하고 있는 김연아는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작업을 통해 쇼트프로그램 ’지젤’,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투 코리아’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이스트웨스트 아이스 팰리스 링크에서 피터 오피가드 코치와 함께 연일 맹훈련에 매달리고 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 대해 "내가 직접 (발레 주인공인) 지젤이 돼 여러 감정이 섞인 연기를 한다"라며 "강렬하고 사랑스러우면서 슬픈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최대한 감정에 몰입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프리스케이팅에 대해서는 "내가 한 번도 도전한 적이 없는 한국적인 음악"이라며 "조금 더 한국적인 모습을 담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또한 그동안 나를 많이 응원하고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감사한 마음을 연기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4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그동안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많이 생각한 탓에 연기에 부담이나 걱정이 많았다"라며 "이제는 조금 더 마음 편하게 관중과 호흡하며 연기하고 싶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겨울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등을 건너뛴 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겨냥하고 있는 김연아는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작업을 통해 쇼트프로그램 ’지젤’,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투 코리아’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이스트웨스트 아이스 팰리스 링크에서 피터 오피가드 코치와 함께 연일 맹훈련에 매달리고 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 대해 "내가 직접 (발레 주인공인) 지젤이 돼 여러 감정이 섞인 연기를 한다"라며 "강렬하고 사랑스러우면서 슬픈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최대한 감정에 몰입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프리스케이팅에 대해서는 "내가 한 번도 도전한 적이 없는 한국적인 음악"이라며 "조금 더 한국적인 모습을 담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또한 그동안 나를 많이 응원하고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감사한 마음을 연기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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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편하게 팬과 호흡하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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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4 18:59:05
- 수정2011-01-04 19:13:04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이제는 내가 원하는 연기를 편하게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그런 점이 나에게 힘을 불어 넣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4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그동안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많이 생각한 탓에 연기에 부담이나 걱정이 많았다"라며 "이제는 조금 더 마음 편하게 관중과 호흡하며 연기하고 싶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겨울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등을 건너뛴 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겨냥하고 있는 김연아는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작업을 통해 쇼트프로그램 ’지젤’,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투 코리아’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이스트웨스트 아이스 팰리스 링크에서 피터 오피가드 코치와 함께 연일 맹훈련에 매달리고 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 대해 "내가 직접 (발레 주인공인) 지젤이 돼 여러 감정이 섞인 연기를 한다"라며 "강렬하고 사랑스러우면서 슬픈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최대한 감정에 몰입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프리스케이팅에 대해서는 "내가 한 번도 도전한 적이 없는 한국적인 음악"이라며 "조금 더 한국적인 모습을 담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또한 그동안 나를 많이 응원하고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감사한 마음을 연기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4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그동안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많이 생각한 탓에 연기에 부담이나 걱정이 많았다"라며 "이제는 조금 더 마음 편하게 관중과 호흡하며 연기하고 싶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겨울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등을 건너뛴 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겨냥하고 있는 김연아는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작업을 통해 쇼트프로그램 ’지젤’,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투 코리아’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이스트웨스트 아이스 팰리스 링크에서 피터 오피가드 코치와 함께 연일 맹훈련에 매달리고 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 대해 "내가 직접 (발레 주인공인) 지젤이 돼 여러 감정이 섞인 연기를 한다"라며 "강렬하고 사랑스러우면서 슬픈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최대한 감정에 몰입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프리스케이팅에 대해서는 "내가 한 번도 도전한 적이 없는 한국적인 음악"이라며 "조금 더 한국적인 모습을 담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또한 그동안 나를 많이 응원하고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감사한 마음을 연기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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