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최용수 1군 수석코치 승격

입력 2011.01.04 (19:35) 수정 2011.01.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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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관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긴 지난 시즌 프로축구 2관왕 FC서울이 4일 최용수 코치를 수석코치로 승격시키고 이기형 코치를 선임하는 등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우선 2006년부터 FC서울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어온 최용수 코치가 황보관 감독을 보좌하는 1군 수석코치를 맡게 됐다.



최 코치는 이장수, 세뇰 귀네슈(터키), 넬로 빙가다(포르투갈) 등 서울의 전임 감독 밑에서 코치 생활을 해왔다.



또 2005∼2006년 FC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기형 코치도 새로 코치진에 합류했다.



이 코치는 K-리그에서 총 254경기를 뛰면서 `캐넌슈터’로 이름을 날렸고,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서울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신범철 골키퍼 코치와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 빗셀 고베에서 코치 생활을 한 간노 아쓰시 피지컬 코치도 영입했다.



지난해 기술 부단장을 맡았던 김성남 감독은 김성재 코치와 함께 2군을 지휘한다.



한편 황보관 신임 감독은 5일 오후 구단 훈련장인 경기도 구리시 챔피언스파크에서 취임식 및 선수단 상견례를 하고 서울 사령탑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취임식 후에는 선수들과 훈련장 인근 아차산에 올라 K-리그 2연패와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 선수단은 9일까지 구리에서 훈련하고 10일부터 30일까지 남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다음 달 6일부터 18일까지는 일본 가고시마에서 담금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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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서울, 최용수 1군 수석코치 승격
    • 입력 2011-01-04 19:35:08
    • 수정2011-01-04 19:36:42
    연합뉴스
황보관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긴 지난 시즌 프로축구 2관왕 FC서울이 4일 최용수 코치를 수석코치로 승격시키고 이기형 코치를 선임하는 등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우선 2006년부터 FC서울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어온 최용수 코치가 황보관 감독을 보좌하는 1군 수석코치를 맡게 됐다.

최 코치는 이장수, 세뇰 귀네슈(터키), 넬로 빙가다(포르투갈) 등 서울의 전임 감독 밑에서 코치 생활을 해왔다.

또 2005∼2006년 FC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기형 코치도 새로 코치진에 합류했다.

이 코치는 K-리그에서 총 254경기를 뛰면서 `캐넌슈터’로 이름을 날렸고,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서울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신범철 골키퍼 코치와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 빗셀 고베에서 코치 생활을 한 간노 아쓰시 피지컬 코치도 영입했다.

지난해 기술 부단장을 맡았던 김성남 감독은 김성재 코치와 함께 2군을 지휘한다.

한편 황보관 신임 감독은 5일 오후 구단 훈련장인 경기도 구리시 챔피언스파크에서 취임식 및 선수단 상견례를 하고 서울 사령탑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취임식 후에는 선수들과 훈련장 인근 아차산에 올라 K-리그 2연패와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 선수단은 9일까지 구리에서 훈련하고 10일부터 30일까지 남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다음 달 6일부터 18일까지는 일본 가고시마에서 담금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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