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신년 인사회·나눔 음악회 참석

정부 신년 인사회와 '2011년 나눔이 있는 신년 음악회'가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3부 요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밤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대통령은 신년 인사회에서 올해는 안보를 튼튼히 하는 가운데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을 이뤄 서민 생활이 나아지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신년 음악회에서는 정명훈 씨의 지휘 아래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애국가와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1악장' 등을 연주했으며 재능 기부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출연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신년 음악회 공연 수익금은 전액 서해 5도 거주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건립과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