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후계 체제 속도 늦추고 있어”
입력 2011.01.06 (06:12)
수정 2011.01.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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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최근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를 일부러 늦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올해 초 북한의 신년 공동 사설에서 김정은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은데다 오는 8일로 알려진 김정은의 생일이 기념일로 지정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하면 북한 당국이 후계작업을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북한 당국의 입장 변화는 지난 2008년 여름 뇌졸중을 앓은 뒤 일부 마비 증상을 보였던 북한 김정일의 건강이 최근 일부 회복된 것과 연관돼 있어 보인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올해 초 북한의 신년 공동 사설에서 김정은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은데다 오는 8일로 알려진 김정은의 생일이 기념일로 지정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하면 북한 당국이 후계작업을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북한 당국의 입장 변화는 지난 2008년 여름 뇌졸중을 앓은 뒤 일부 마비 증상을 보였던 북한 김정일의 건강이 최근 일부 회복된 것과 연관돼 있어 보인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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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후계 체제 속도 늦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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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06 06:12:02
- 수정2011-01-06 08:02:36
북한 당국이 최근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를 일부러 늦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올해 초 북한의 신년 공동 사설에서 김정은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은데다 오는 8일로 알려진 김정은의 생일이 기념일로 지정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하면 북한 당국이 후계작업을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북한 당국의 입장 변화는 지난 2008년 여름 뇌졸중을 앓은 뒤 일부 마비 증상을 보였던 북한 김정일의 건강이 최근 일부 회복된 것과 연관돼 있어 보인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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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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