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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검찰, 뉴욕 ‘늑장 제설’ 조사 착수
입력 2011.01.06 (06:12) 국제
지난해 말 뉴욕에 폭설이 내렸을 때 시 당국이 고의로 제설을 지연했다는 혐의에 대해 연방 검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욕의 브루클린과 퀸스를 관할하는 동부지역 검찰이 시 당국의 제설작업 지연 혐의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에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40㎝가 넘는 폭설이 내렸지만, 시 당국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하지 않아 교통이 마비되고 주민 불만이 높아졌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제설작업을 담당하는 뉴욕시 청소국 간부들이 예산 감축에 불만을 품고 고의로 제설작업을 늦추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美 연방검찰, 뉴욕 ‘늑장 제설’ 조사 착수
    • 입력 2011-01-06 06:12:03
    국제
지난해 말 뉴욕에 폭설이 내렸을 때 시 당국이 고의로 제설을 지연했다는 혐의에 대해 연방 검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욕의 브루클린과 퀸스를 관할하는 동부지역 검찰이 시 당국의 제설작업 지연 혐의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에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40㎝가 넘는 폭설이 내렸지만, 시 당국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하지 않아 교통이 마비되고 주민 불만이 높아졌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제설작업을 담당하는 뉴욕시 청소국 간부들이 예산 감축에 불만을 품고 고의로 제설작업을 늦추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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