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골대 불운’ 악재 속 무승부

입력 2011.01.06 (07:13) 수정 2011.01.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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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스포츠 인사이드입니다.

오늘도 프리미어리그 소식으로 활기찬 하루 열겠습니다.

손기성 기자,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 3위 아스널의 빅매치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됐죠?

<리포트>

예, 요즘 맨체스터 시티는 아데바요르와 투레가 몸싸움을 하는 등 내분에 빠져 있는데요.

이런 오합지졸인 팀 분위기를 반영하듯 오늘 아스널 전에서도 맨시티는 열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전반 2분만에 아스널 월셔가 날린 슈팅은 살짝 빗나갔고, 반 페르시의 강력한 왼발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고 튕겨나왔습니다.

아스널의 막강한 공격력에 맨시티는 쩔쩔매는 모습이었습니다.

28분에는 파브레가스와 월콧의 슈팅이 잇따라 골대를 맞고 나오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아스널로선 가장 아쉬운 순간이었구요.

맨시티는 테베스를 중심으로 역습을 펼치고 있지만 전반까지는 0대 0 균형을 이뤘습니다.

후반들어서도 아스널은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계속 밀어부쳤습니다.

후반 16분 반 페르시의 슈팅은 또한번 하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아스널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골은 터지지 않았고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첼시는 전반 5분 보싱와의 자책골로 리그 꼴찌인 울버햄턴에 1대 0으로 지는 망신을 당했습니다.

리버풀도 블랙번에 3대0으로 끌려가는 부진한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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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널, ‘골대 불운’ 악재 속 무승부
    • 입력 2011-01-06 07:13:36
    • 수정2011-01-06 08: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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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스포츠 인사이드입니다. 오늘도 프리미어리그 소식으로 활기찬 하루 열겠습니다. 손기성 기자,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 3위 아스널의 빅매치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됐죠? <리포트> 예, 요즘 맨체스터 시티는 아데바요르와 투레가 몸싸움을 하는 등 내분에 빠져 있는데요. 이런 오합지졸인 팀 분위기를 반영하듯 오늘 아스널 전에서도 맨시티는 열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전반 2분만에 아스널 월셔가 날린 슈팅은 살짝 빗나갔고, 반 페르시의 강력한 왼발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고 튕겨나왔습니다. 아스널의 막강한 공격력에 맨시티는 쩔쩔매는 모습이었습니다. 28분에는 파브레가스와 월콧의 슈팅이 잇따라 골대를 맞고 나오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아스널로선 가장 아쉬운 순간이었구요. 맨시티는 테베스를 중심으로 역습을 펼치고 있지만 전반까지는 0대 0 균형을 이뤘습니다. 후반들어서도 아스널은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계속 밀어부쳤습니다. 후반 16분 반 페르시의 슈팅은 또한번 하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아스널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골은 터지지 않았고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첼시는 전반 5분 보싱와의 자책골로 리그 꼴찌인 울버햄턴에 1대 0으로 지는 망신을 당했습니다. 리버풀도 블랙번에 3대0으로 끌려가는 부진한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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