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물가기관 이해 못하면 인사 조치”

입력 2011.01.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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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과장급 이상 간부를 모아 놓고 다시 한 번 물가 감시를 강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어제 오전 9시 10분쯤 갑자기 과장급 이상 공정위 간부 전원을 대 회의실로 비상 소집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물가기관이라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직원은 색출해 인사조치하겠다"며 강도 높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공정위는 물가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공정위는 시장 경쟁 질서를 해치는 불공정 행위를 적발할 뿐, 물가 기관이 아니라는 논리를 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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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원장 “물가기관 이해 못하면 인사 조치”
    • 입력 2011-01-06 09:34:34
    경제
김동수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과장급 이상 간부를 모아 놓고 다시 한 번 물가 감시를 강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어제 오전 9시 10분쯤 갑자기 과장급 이상 공정위 간부 전원을 대 회의실로 비상 소집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물가기관이라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직원은 색출해 인사조치하겠다"며 강도 높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공정위는 물가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공정위는 시장 경쟁 질서를 해치는 불공정 행위를 적발할 뿐, 물가 기관이 아니라는 논리를 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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