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폭설에 시금치값 ‘껑충’

입력 2011.01.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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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겨울철 시금치 산지인 포항에 폭설이 내리면서 시금치 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가격정보를 보면 시금치 도매 가격은 4킬로그램 기준으로 10,400원을 기록해 일주일 전 7,600원에서 37%가 뛰었습니다.

평년과 비교해도 28%나 비싼 값입니다.

농산물 관계자들은 포항이 매년 겨울철 시금치 생산량의 40%에 달하는 2천5백여 톤을 생산하고 있지만 최근의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서 천여 톤 정도가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항이 주요 산지인 부추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1킬로그램 도매 가격이 4,580원으로 1주일 만에 35%나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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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폭설에 시금치값 ‘껑충’
    • 입력 2011-01-06 09:40:08
    경제
대표적 겨울철 시금치 산지인 포항에 폭설이 내리면서 시금치 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가격정보를 보면 시금치 도매 가격은 4킬로그램 기준으로 10,400원을 기록해 일주일 전 7,600원에서 37%가 뛰었습니다. 평년과 비교해도 28%나 비싼 값입니다. 농산물 관계자들은 포항이 매년 겨울철 시금치 생산량의 40%에 달하는 2천5백여 톤을 생산하고 있지만 최근의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서 천여 톤 정도가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항이 주요 산지인 부추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1킬로그램 도매 가격이 4,580원으로 1주일 만에 35%나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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