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말코비치, 오페라서 카사노바로 출연

입력 2011.01.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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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존 말코비치가 오페라 '자코모 변주곡(The Giacomo Varitaions)'에서 바람둥이 자코모 카사노바를 연기했다고 dpa통신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와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을 엮어 만든 이 작품은 18세기 이탈리아 사교계 명사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미하엘 스투르밍거 감독이 연출했다.

이 작품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의 로나허 극장에서 세계 초연됐으며 이후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해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말코비치의 상대역은 할리우드 영화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리투아니아의 여배우 잉게보르가 다프쿠나이트가 맡았다.

이와 함께 바리톤 플로리안 뵈쉬와 소프라노 조피 클루스만이 카사노바 역과 상대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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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말코비치, 오페라서 카사노바로 출연
    • 입력 2011-01-06 09:42:06
    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존 말코비치가 오페라 '자코모 변주곡(The Giacomo Varitaions)'에서 바람둥이 자코모 카사노바를 연기했다고 dpa통신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와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을 엮어 만든 이 작품은 18세기 이탈리아 사교계 명사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미하엘 스투르밍거 감독이 연출했다. 이 작품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의 로나허 극장에서 세계 초연됐으며 이후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해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말코비치의 상대역은 할리우드 영화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리투아니아의 여배우 잉게보르가 다프쿠나이트가 맡았다. 이와 함께 바리톤 플로리안 뵈쉬와 소프라노 조피 클루스만이 카사노바 역과 상대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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