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노총각 장가 가려는데 응원 좀…”

입력 2011.01.06 (10:20) 수정 2011.01.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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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결혼 계획으로 화제를 모으는 배우 정준호(41)가 6일 "노총각이 장가가려는데 응원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정준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세우지 못했다"고 전했다.



MBC 이하정(32)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 그는 지난 4일 방송된 KBS 라디오(106.1MHz)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해 ’식은 언제쯤 올릴 생각이냐’는 질문에 ’일단은 좋은 날짜를 잡을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러면 봄이냐’는 추가 질문에는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준호는 "임백천 형이 ’(결혼식은) 봄에 하시죠’라고 해서 ’제 바람이야 그렇죠’라고 답한 것뿐"이라며 "그러나 아직 양가 상견례도 안 했고 결혼 날짜는 더더욱 잡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실 그 친구와 만난 지는 얼마 안 된다. ’역전의 여왕’ 촬영장에 인터뷰하러 나와서 처음 만났는데 기간의 길고 짧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며 "착하고 좋은 친구다.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정 아나운서가 ’역전의 여왕’ 촬영장에서 정준호를 인터뷰한 내용은 지난해 11월30일 MBC TV ’6시뉴스 매거진’의 코너 ’이하정이 만난 사람들’을 통해 방송됐다.



정준호는 "노총각이 장가간다고 하니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하지만 확정되지 않은 사실들이 연일 나오니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좋은 감정을 잘 만나고 있고 잘되고 있으니 응원해달라. 나도 올해는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역전의 여왕’에 출연 중인 정준호는 지난 연말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이 드라마로 TV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지금은 ’역전의 여왕’ 촬영 때문에 정신이 없다. 내달 초 드라마가 끝나야 (결혼)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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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호 “노총각 장가 가려는데 응원 좀…”
    • 입력 2011-01-06 10:20:19
    • 수정2011-01-06 10:24:23
    연합뉴스
연초부터 결혼 계획으로 화제를 모으는 배우 정준호(41)가 6일 "노총각이 장가가려는데 응원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정준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세우지 못했다"고 전했다.

MBC 이하정(32)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 그는 지난 4일 방송된 KBS 라디오(106.1MHz)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해 ’식은 언제쯤 올릴 생각이냐’는 질문에 ’일단은 좋은 날짜를 잡을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러면 봄이냐’는 추가 질문에는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준호는 "임백천 형이 ’(결혼식은) 봄에 하시죠’라고 해서 ’제 바람이야 그렇죠’라고 답한 것뿐"이라며 "그러나 아직 양가 상견례도 안 했고 결혼 날짜는 더더욱 잡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실 그 친구와 만난 지는 얼마 안 된다. ’역전의 여왕’ 촬영장에 인터뷰하러 나와서 처음 만났는데 기간의 길고 짧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며 "착하고 좋은 친구다.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정 아나운서가 ’역전의 여왕’ 촬영장에서 정준호를 인터뷰한 내용은 지난해 11월30일 MBC TV ’6시뉴스 매거진’의 코너 ’이하정이 만난 사람들’을 통해 방송됐다.

정준호는 "노총각이 장가간다고 하니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하지만 확정되지 않은 사실들이 연일 나오니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좋은 감정을 잘 만나고 있고 잘되고 있으니 응원해달라. 나도 올해는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역전의 여왕’에 출연 중인 정준호는 지난 연말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이 드라마로 TV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지금은 ’역전의 여왕’ 촬영 때문에 정신이 없다. 내달 초 드라마가 끝나야 (결혼)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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