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다이옥신 오염사료 파문…유럽으로 확산

입력 2011.0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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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다이옥신에 오염된 계란이 네덜란드로 수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이옥신 오염 사료 파문이 유럽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보건·소비자정책 담당 집행위원 대변인은 오늘, 네덜란드 농장 두 곳으로 수출된 독일산 계란 13만 6천 개 중 일부가 다이옥신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또 이 계란들이 소매용이 아닌 식품산업용으로 수출됐다고 밝혀, 마요네즈나 케이크 등 다른 음식물 제조에 이용됐을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독일 농업부 대변인은 그러나 다이옥신 오염 식품이 네덜란드 이외에 다른 EU 국가로 수출된 사실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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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다이옥신 오염사료 파문…유럽으로 확산
    • 입력 2011-01-06 11:21:17
    국제
독일에서 다이옥신에 오염된 계란이 네덜란드로 수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이옥신 오염 사료 파문이 유럽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보건·소비자정책 담당 집행위원 대변인은 오늘, 네덜란드 농장 두 곳으로 수출된 독일산 계란 13만 6천 개 중 일부가 다이옥신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또 이 계란들이 소매용이 아닌 식품산업용으로 수출됐다고 밝혀, 마요네즈나 케이크 등 다른 음식물 제조에 이용됐을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독일 농업부 대변인은 그러나 다이옥신 오염 식품이 네덜란드 이외에 다른 EU 국가로 수출된 사실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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