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무상급식 181개 시군구서 시행

입력 2011.01.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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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개학과 함께 전국 시군구의 약 80%에서 초등학교 무상 급식이 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전국 229개 시군구의 무상급식 추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에 전면 또는 부분 무상 급식을 시행할 예정인 곳은 전체의 79%인 181개 지역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76개 지역은 중학교에, 26개 지역은 고등학교에도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와 충북, 충남, 전북 등 4개 시도에 속한 90개 시군구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 급식을 시행합니다.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전남 등 8개 시도의 91개 시군구의 초등학교는 일부 학년에 무상 급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반면에 대전과 울산은 초등학교에 무상급식을 하는 시군구가 한곳도 없었습니다.

인천 옹진군과 강원 정선군은 무상급식 대상을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중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했으며 제주도는 유치원에서만 전면 무상급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춘진 의원은 "현재 무상 급식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대전과 울산 중 가운데 울산은 내년부터는 부분 무상급식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무상급식이 대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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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무상급식 181개 시군구서 시행
    • 입력 2011-01-06 13:07:56
    사회
오는 3월 개학과 함께 전국 시군구의 약 80%에서 초등학교 무상 급식이 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전국 229개 시군구의 무상급식 추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에 전면 또는 부분 무상 급식을 시행할 예정인 곳은 전체의 79%인 181개 지역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76개 지역은 중학교에, 26개 지역은 고등학교에도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와 충북, 충남, 전북 등 4개 시도에 속한 90개 시군구는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 급식을 시행합니다.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전남 등 8개 시도의 91개 시군구의 초등학교는 일부 학년에 무상 급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반면에 대전과 울산은 초등학교에 무상급식을 하는 시군구가 한곳도 없었습니다. 인천 옹진군과 강원 정선군은 무상급식 대상을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중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했으며 제주도는 유치원에서만 전면 무상급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춘진 의원은 "현재 무상 급식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대전과 울산 중 가운데 울산은 내년부터는 부분 무상급식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무상급식이 대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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