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세 번째 트리플더블 날다

입력 2011.01.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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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한국 농구의 대들보인 동부의 김주성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 통산 세번째 트리플더블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와 만난 동부의 김주성.

아직도 발목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김주성은 거침없는 코트의 지배자였습니다.

김주성은 14득점, 12리바운드에 무려 10개의 도움까지 트리플더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프로농구에서는 지난 2월 존슨 이후 11개월 만이고, 김주성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 한 차례를 포함해 개인 통산 3번째 기록입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김주성의 동부는 항의하다 퇴장당한 강동희 감독의 공백에도 SK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인천에서는 KT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전자랜드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T는 다섯명이 마치 하나인 듯 기계처럼 움직이면서 현란한 패스로, 수비를 뒤흔드는 조직력의 진수를 보여주며 전자랜드에 완승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KT 감독)

KT의 승리로 동부와 전자랜드까지 다시 세팀이 공동 선두.

어느 한팀의 독주를 허용하지 않는 물고 물리는 치열한 선두 경쟁으로 프로농구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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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성, 세 번째 트리플더블 날다
    • 입력 2011-01-06 13:56:18
    뉴스 12
<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한국 농구의 대들보인 동부의 김주성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 통산 세번째 트리플더블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와 만난 동부의 김주성. 아직도 발목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김주성은 거침없는 코트의 지배자였습니다. 김주성은 14득점, 12리바운드에 무려 10개의 도움까지 트리플더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프로농구에서는 지난 2월 존슨 이후 11개월 만이고, 김주성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 한 차례를 포함해 개인 통산 3번째 기록입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김주성의 동부는 항의하다 퇴장당한 강동희 감독의 공백에도 SK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인천에서는 KT가 단독 선두를 달리던 전자랜드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T는 다섯명이 마치 하나인 듯 기계처럼 움직이면서 현란한 패스로, 수비를 뒤흔드는 조직력의 진수를 보여주며 전자랜드에 완승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KT 감독) KT의 승리로 동부와 전자랜드까지 다시 세팀이 공동 선두. 어느 한팀의 독주를 허용하지 않는 물고 물리는 치열한 선두 경쟁으로 프로농구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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