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외교장관, 北中 겨냥 전략목표 협의

입력 2011.0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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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북한과 중국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새로운 공동 전략목표를 협의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이 내일 워싱턴에서 열릴 외교장관 회담에서 지역과 세계에서의 실현을 위한 공동 전략목표를 협의하기로 했으며 여기에 북한과 중국에 대한 구체적 대응방안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공동 전략목표 책정을 합의했으며 올 봄 미국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 공동 전략목표는 북한과 관련한 한미일 3개국의 안전보장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센카쿠 열도 등 해양 진출에 나서고 있는 중국에 국제적 '룰'을 준수하도록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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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日 외교장관, 北中 겨냥 전략목표 협의
    • 입력 2011-01-06 14:15:47
    국제
미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북한과 중국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새로운 공동 전략목표를 협의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이 내일 워싱턴에서 열릴 외교장관 회담에서 지역과 세계에서의 실현을 위한 공동 전략목표를 협의하기로 했으며 여기에 북한과 중국에 대한 구체적 대응방안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공동 전략목표 책정을 합의했으며 올 봄 미국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 공동 전략목표는 북한과 관련한 한미일 3개국의 안전보장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센카쿠 열도 등 해양 진출에 나서고 있는 중국에 국제적 '룰'을 준수하도록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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